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양파, 등푸른 생선’ 뇌졸중 환자 10명 중 4명 ‘고지렬증 있었다.’

고질혈증에 좋은 식품 5가지 ‘양파, 딸기, 등푸른 생선, 아몬드, 강황’

우리나라 성인들에게 고지혈증은 늘 성가신 존재다.

특히, 직장인들은 잦은 음주와 운동부족, 기름진 육류섭취 등으로 고지혈증에 더욱 쉽게 노출되어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에 필요 이상으로 지방 성분이 많아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더하다.

최근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은 의료 과학 정보 사이트 ‘메디컬데일리(Medical Daily)와 화주의 건강생활 잡지 ’바디+소울(body+soul)의 정보를 인용해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질혈증에 좋은 식품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양파
미국 텍사스 A&M 대학 연구팀은 양파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전을 막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2. 딸기
딸기를 포함한 베리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지방을 희석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3.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막는다.

4. 호두, 아몬드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이 맣은 반면, 포화지방은 적게 들어있다.

5.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혈당과 중성지방을 낮춘다.

그렇다면, 심혈관계 질환과 고지혈증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걸까.

데이터뉴스 통계센터(STAT)DB분석을 통해 ‘뇌졸중 발병 이전 고지혈증 발병 여부는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 봤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09년 전국 49개 주요 병원을 찾은 뇌졸중 호나자 20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 10명 중 4명이 고지혈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뇌졸중 환자 중 고지혈중이 먼저 벌병했다’고 응답한 환자는 43%였으며, ‘고지혈증이 발병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환자는 32%였다.

출처 : 데이터 뉴스. 201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