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우리는 가족입니다! 영도참편한요양병원

건강상식

노인층 '떡 질식사' 우려... 주의 필요

2013-02-14    12:28

본문

기사 1. '떡 조심하세요'... 노인층 떡 먹다 질식사 많아

서울에서 떡 등의 음식을 먹다 사망한 사람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노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07년 이후 서울에서 음식섭취 중 기도폐쇄로 사망한 사람이 76명이었으며 이 중 93%인 71명이 60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80대 이상이 37명(48.7%)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이상(24명, 31.6%)과 60대 이상(10명, 13.2%)이 뒤를 이어 연령이 높을 수록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기도를 막은 음식물 중 '떡'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절반에 가까운 35명(46.0%)이 떡을 먹다 사고를 당했다.
이어 고기와 과일이 각각 5명(6.6%), 낙지가 3명(3.9%), 알약이 1명, 기타 음식물이 27명(35.5%)의 생명을 빼앗았다.

출처 ; 미니투데이 2012.9.19


기사 2. 부산서 80대 노인 떡 먹다 질식사

12일 오전 8시37분께 부산 중구 모 아파트 A(84)씨의 집에서 A씨가 찰떡을 먹다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의 아들은 경찰에서 "아버지가 식탁 위에 있던 찰떡을 먹다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기도에 떡이 걸리면서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출처 ; 뉴시스 201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