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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겨울 추위 이렇게 대비하세요

2015-12-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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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겨울 추위 이렇게 대비하세요

 

보건복지부가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 · 추진한다. 2014년 통계청 장래가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독거노인은 138만 명으로, 복지부는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독거노인가구 사전점검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비상연락망은 독거노인을 일선에서 대면하는 생활관리사부터 관할 지자체, 복지부로 연결되는 연락망을 구축하고, 겨울철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및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 · 수도에 대한 사전점검을 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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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절기에 취약한 심혈관계 질환을 앓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설 · 한파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및 대설 주의보 · 경보 발령 시 담당 독거노인에게 유선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일일 안전확인을 시행하고, 위급상황 발견 시 응급조치를 실시해 응급의료센터 및 병원으로 이송조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 보호대책과 함께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7가지 건강 수칙을 소개했다. 동절기 한파 대비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외출 시에는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내복, 목도리, 목자, 장갑 등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겹 껴입고 갑작스러운 온도차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 · 이완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만일 추운날씨에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에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면 동상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에 운동을 할 때는 가급적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른 아침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둡고 추운 겨울철 새벽에 운동을 하면 안전사고 위험과 뇌졸중이나 협심증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다른 계절보다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한낮에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면 추운 날씨 탓에 긴장한 근육과 관절을 풀어,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 난방기구나 전열기를 사용할 때는 일정시간마다 환기를 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끄고 나가야 한다. 또한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면 동파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일 보일러 배관 등이 얼었다면 따뜻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 등을 이용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 겨울철에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구조, 구급 등 긴급상황은 중앙응급구조대 119에 연락하고, 그 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콜센터 129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 헬스조선 2015.11.26 이현정 기자